㈜메디치소프트(대표 김근희)는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메디치소프트는 ‘이지AI’ 솔루션으로 쉽고 빠르게 인공지능 구축이 가능한 ICT 전문 기업이다. ‘MY WAY 이지AI WAY', 즉 '인공지능화로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자’라는 경영철학으로 산업분야별 쉽고 빠른 인공지능화 기술을 이용해 공공·민간기업의 AI 도입을 돕고 잇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디치소프트는 ‘이지AIoT 안전관리시스템’을 적극 알렸다. 해당 시스템은 ‘H(건강, 근로자 건강위험)’, ‘S(상황, 근로자 위험 상황)’, ‘E(환경, 근로자 기상위험)’에 대한 경고·주의·관심 건수 확인이 가능하며, 경고 상태인 근로자에게 AI가 자동으로 5초 이내에 휴식 권장 메시지를 발송한다.

아울러 실시간 현장 상황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구역별 위험 상황 근로자 위치 확인과 위험 상황에 대한 상세 내용, AI 조치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AI 조치로 해결되지 않을 시 긴급상황으로 전환되어 안전관리 요원이 현장에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사고 건수 30% 절감, 사고 조치 3분 이내, 안전요원 인건비 절감 등으로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기업 측의 설명이다.



메디치소프트의 ‘이지AIoT 안전관리시스템’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메디치소프트 관계자는 “‘이지AIoT 안전관리시스템’은 지능형 AI 비전 카메라와 같은 A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라며, “안전관리에 대한 니즈가 있는 모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은 서비스다. 본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로 인한 납기 중단 피해 예방,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는 위험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일터보장이 가능하다”라고 부연했다.

현재 이지AIoT 안전관리시스템은 경남 거제도 조선사에 도입, 근로자 중대재해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2024년에는 거제도 위치 조선 협력사 6기관으로 확산 후,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조선 회원사 협조를 통해 국내 조선소 확산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조선업은 일반 제조업 대비 중대사고 발생률이 높으며, 사람의 힘으로는 안전관리가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국내 조선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실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서는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 △AI 기술 및 하드웨어 △유무선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장비·부품 △보안 제품 및 솔루션 △AI+IoT 융합 서비스&솔루션이 전시 소개됐다. 아울러 10월 12일(목)에는 ‘AIoT 컨퍼런스(AIoT Conference)’가 5개 트랙(기조발표 포함), 8개 세션(총 28개 주제 발표)으로 진행됐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